탄천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중입니다.
얘네들 도로 새로 깐다고
사진의 공사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그냥 파내버렸습니다. -ㅁ-);;
게다가 자전거도로길을 파낸 골재를 실어나른다고
양재천방향 공사구간 앞쪽으로 덤프트럭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ㄷㄷㄷㄷ
문제는 안전 유도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ㄷㄷㄷㄷ
파낸 자전거도로는 완전 울퉁불퉁...
잔진동이 손목에 그대로 올라옵니다. 루베길이네요 -_-++
게다가 군데군데 안파낸 곳도 있어서,
안파낸곳과 파낸곳의 단차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상식적으로 단차를 줄이기 위해 경사를 둬놔야 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잘못하다가는 단차에 걸려 휠에 충격받거나 낙차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 단차를 피해간다고 다른 자전거들이 보행로로 진입하는등,
다른 자전거 및 보행자의 통행상황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공사를 하는건 참 좋은데.. 공사중에도 자전거가 다니게끔 최소한의 장치를 만들어주거나
안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4월 30일까지 공사하겠다는 플랜카드도 걸려있었던걸로 봐서
4월 말까지는 무조건 서행하시는 편이 좋을 듯 보입니다.
이 곳을 지나다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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