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Diet 2


11월 초에 편도가 부으면서 몸살이 좀 심했었다.

링거를 맞고, 주사 맞고, 약먹고 그러다가 찬바람 잠깐 쐬었는데

이건 날벼락, 기침은 안했는데 기침에 가래, 기침하니 편도가 붓고..

그래서 다시 주사 맞고, 약먹고.. 좀 나은가 싶었다..

근데, 마른 기침을 계속하는거.. 다시 병원가서 약처방 받고 약먹으면서 기침이 낫는가 싶더니만,

다시 재발..


오늘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예전에 천식을 앓았나? 
약간 하얀 부분이 나왔다.. 

몇 군데는 하얗고 , 몇 군데는 임파선이 부엇고.. 

의사 왈로는 나중에 CT 한번 찍어보자고, 아직 젊고 심각한건 아니지만

혹시 저 하얀게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싸게 해줄테니 오라고.. ㅋㅋㅋ (내가 저번에 링거 맞을 때 돈없다고 싼거 해달라고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



감기를 3주 이상을 끌고 

어제 저녁 및 새벽까지 이어 폭발적인 기침을 하고 나서 눙물이 ...

새벽 5시까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기침때메 온몸이 들썩 거리고, 가래나오고.. 

겨우 잠들었다가.. 10시에 깨어남..


오전 10 : 30  병들고 힘없는 아침 기상
          ~ 
       11 : 40  병원으로 이동 (걷기)
          ~
       12 : 15  병원 진찰 끝 , 엑스레이 및 주사 , 약 처방  (3일)
          ~ 
       12 : 25  약 처방 , 용산각 구입 
          ~
       12 : 35  아름다운 짜장면 가게 이동 (걷기)
          ~
       12 : 55  자장면 1그릇 
          ~
오후  1 : 10   집으로 이동 (걷기) , 처방약 복용 
        2 : 15   영어 
          ~ 
        6 : 00   집 청소 및 외출 준비
        7 : 00   회기역으로 이동 (버스)
        7 : 20   솜리 치킨 (살로만치킨) - 그냥그냥.. , 맥주 조금 , 사이다 조금 
        8 : 40   기침 약 복용
        9 : 00   집으로 이동 (걸음 -> 버스이동)
      12 : 00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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