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6일 화요일

자전거가 도로에 왜 나와요?

1960년대만 해도

차도라고 안하고 그냥 [도로]라고 했음

당시에 도로는 차도 다니고

우마차도 다니고 

자전거도 다니고

했음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국내 도로는

자동차위주의 도로정책이 시행됨


자전거나 우마차같은 [저속 운송수단]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배제함.


결과적으로 일반인들의 인식은

도로 = 차도 = 차만 다니는 곳

으로 뿌리깊이 인식박힘


도시가 발전하면서

자동차위주의 교통정책이 한계에 부딪힘

근거리 이동수간으로 친환경적인 자전거에 주목하고

이제와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하던데..


사실 인프라 확보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국민의 인식개선이 시급함.


아무리 자전거 인프라를 늘려도

국민의 인식개선이 없으면 늘 제자리 걸음임


아니라고?

당장 여의도근처 도로 옆에 자전거전용도로를 보시라..

자전거전용도로로 사용되는지, 차량의 주차장으 사용되는지..


아무튼,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란 교통수단은

애물단지임.


그러니까 자전거 타지 마세요

나만 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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