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5일 금요일

[보문역]안동반점


아..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어떤거? 음식.ㅋㅋㅋㅋㅋㅋ

맛집에 오랜만에 가서 진짜 기분 좋았음. 백수로 사는거 진짜 그거 고달프거든요.


단기알바도 없어서 더 지갑의 잔고가 후덜덜하네여.


아무튼,

아는 분의 지인들과 함께 [보문역 4번출구 "안동반점"]에 모였습니다.


평소에 못 먹었던 음식들을 먹어보쟈! 라고 생각한 터라 .. 도키도키 하네요.ㅋ


오늘 먹은 양은 약 6인분양이며,

가격은 1인당 만원 씩해서 약 오만원입니다.

안동 반점 모습입니다. 딱 동네 중국음식점이죠? 하지만 겉과 달리 속은 내공이 어마어마 하지요.

먹은 음식은 탕수육 中, 양장피 中, 우동 , 볶음밥

매주 화요일은 쉬는 날이니, 다들 유의하세요. 맘먹고 갔다가 허탕치고 집으로 가는건 아쉽자나요.ㅎ


탕수육 中. 양은 꽤 많습니다. 2명~3명은 탕수육 小를 시키시는게 좋아요. (다른음식과 같이 먹는다는 전제)
달콤하고 바싹하고 쫀득. 여긴 양배추가 아니라 배추를 넣어 달짝한 맛을 더 살렸어요.
아. 츄릅 다시 먹고싶다. (' ㅠ')
양장피 中, 탕수육이 나오고 나서 나옴. 겨자 소스는 [톡!!톡!! 코 구녕 빵아아아아앙] 하니깐
조절하면서 드세요. 가운데 계란은 불맛이 남. 아악후 맛있겠다. ㅠㅠ


우동. 참깨 기름맛과 향이 강합니다. 이런 맛 좋아하시면 강추!
국물맛도 진짜 끝내줍니다. 면발은 탱글탱글한 면은 아니지만 맛있어요.
츄릅 ..
위에 사진은 먹다가 아차!!! 하고 사진 찍은거에요. 양은 푸짐합니다.ㅎ


볶음밥. 계란은 덜 익은 노른자 입니다. 저걸 갈라서 밥에 비벼서 짜장 소스랑 스윽스윽
캬아아아 >3<
살아 있네 살아있어. 볶음밥 불맛!
진짜 맛나요. 아~ 잡채 볶음밥도 맛있답니다. 오늘은 포스팅이 안되어있지만 나중에 할께요.






안동반점이 어느 순간 입소문이 나서 사람이 북적 북적 합니다.

운이 좋으면 대기없이도 먹을 수 있는데,

식사 시간에는 어휴 ㅎ


기본적으로 여긴 양도 푸짐합니다.

다양한 음식의 맛을 보고싶다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와서 음식을 나눠 드시면

사람들을 만나서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좋고.


가격도 싸게 먹어서 좋고.

1석 3조네요.ㅎㅎㅎㅎ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마지막 후식으로






















블루 레몬 에이드와
딸기우유 쉐이드 (?)


헤헤


칼로리 폭탄 !! 캬캬캬


















안동반점 위치는

네이버 지도 앱으로 보문역 치면 바로 나오기도 하고요.


주소 :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1가 107
전화 : 02-923-7235
주차 : 불가


헤헷 맛있게 드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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