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8일 목요일

면접이 두렵워요.

끊임없는 연습만이 두려움을 이기게 해줍니다.
회사는 왜 면접을 볼까? 에 대한 답은 여러 경로를 통해 상세하게 접했으리라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면접시험이란 일반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적성검사 등을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지원자을 직접 대면하여 면접관의 질문에 따른 지원자의 답변내용이나 태도 등을 통하여 지원자의 직무수행과 조직적응의 적합성 등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인재를 선발시

1) 자기 몸값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현능력과 잠재능력을 소유한 자
2)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한 자,
3) 책임감이 강하고 주어진 업무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
4) 조직을 위한 충성도가 높은 자 등을 면접과정중에 파악한 후 선발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으려면, 면접관의 입장에 서서 지원자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하며 (이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적극 나타내는데 충분한 어필포인트가 있는지 여부를 호가인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또한 지원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수집과 지원분야에 필요한 자격조건 등 역량정보 취득이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 지원회사 및 직종에 관한 철저한 연구
2) 지원회사의 면접형태 파악
3) 지원분야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직무지식과 전공과목, 시사상식을 포함한 최근 사회적 흐름(핫이슈)에 대한 정리
4) 입사지원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숙지 및 이를 토대로 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작성과 답변 준비 (그 이유는 면접관은 미리 제출된 입사지원서류를 보고 지원자를 파악합니다. 그러므로 서류에 적힌 내용과 지원자의 대답이 다를 경우 면접관은 의아하게 생각하므로 입사지원서류는 작성 후 제출하기전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사본을 준비해두고, 면접 전 철저히 숙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만반의 면접준비를 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장에서 위축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비단 귀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본인 역시 면접전형에 임하다 보면 피면접자들의 모습에서 위축된 대표적인 모습을 보곤합니다.

그 대표적인 모습으로 피면접자가 자신감이 없다 보니

1)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말끝이 흐려지는 형태로 나타나고,
2) 시선처리가 안되며 시선이 허공이나 바닥을 쳐다보는 형태로 나타나고.
3) 얼굴빛이 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다른 특별한 묘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회복과 동시에 끊임없는 반복(모의면접을 통한 사전연습) 이외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실제상황과 같은 모의면접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김연아선수가 “트리플악셀”과 같은 고난도의 피겨동작을 익히기 위해 수 없는 실패와 반복, 재시도를 통해 그 기술을 익히고 금메달을 딴 것처럼 반복되는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보여집니다.
또 한편 면접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는 생각의 틀을 바꾸는 것인데 면접에 임할 때 마음자세를 회사만이 나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역시 회사를 선택할 권한이 있다는 자세(그러니까 내 자신이 피면접자의 신분이지만 동시에 지원회사를 면접과정을 통해 탐색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회사일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면접관이라는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이지요) 로 임한다면 자신감을 찿을 수 있고 그 긴장감은 훨씬 덜 갖게 되지 않을까요? 이럴 때 자신감 있고 당당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또 한가지 시선처리와 관련해서는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면접장에서의 시선은 절대적으로 면접관을 주시해야 합니다. 시선이 허공이나 아래로 향하게 될 경우 피면접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역시 좋은 좋은 시선처리를 만드는 방법은 연습 밖에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거울을 보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말하는 연습을 해보면서 자신을 설득 시켜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설득시키는 사람이라야 면접관도 설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어느 책자에서 본 거울 앞 면접 연습 TIP과 잡코리아에서 정리한 “면접실수를 줄이기 위한 마인드컨트롤”이란 기사가 있어 그 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참고하시고 면접에 성공하여 졸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 거울 앞 면접 연습 TIP
1)거울 앞에 서서 자기PR 또는 면접 예상 질문에 답변해 보자. 눈에 어느 정도 힘을 줘도 무방. 자심감 있는 모습을 어필 할 수 있다.
2)미소연습도 함께 하라. 미소 짓는 연습이 안 되면 면접장에서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3)볼펜을 입에 물고 발음 연습도 하자. 볼펜을 빼고 말해 보면 발음이 좋아진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시선처리와 올바른 발음, 미소 짓는 연습은 미리 해둬야 한다. 20년 이상 된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겠는가?

2. 면접 실수를 줄이기 위한 마인드컨트롤

▷ 타 면접자와의 비교는 금물. 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실력을 믿어라. 학벌경력외모 등 면접에 대기 중인 타 지원자들과의 비교는 자신의 잣대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일 뿐이다. 면접을 앞둔 모든 지원자는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겸비한 동등한 자격의 인재들이다. 기업이 높게 평가한 자신의 실력을 평가절하 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자신을 믿을수록 면접에 당당한 태도로 임할 수 있다.

▷ 의욕적이되 집착하지 말아라
지원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의욕적인 태도는 필요하다. 단 이 회사가 아니라면 취업하지 못할 것처럼 집착하지 말 것. 집착이 심할수록스스로에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중시키게 되고,이는 사소한 실수를 유발하게 된다.

▷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라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긴장감은 바르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기 어렵고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연발하는 원인이 된다. 깊은 호흡으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사고력을 높이고 자신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요인이 된다.

▷ 실수는 빨리 잊어라
면접에서의 실수는 되도록 빨리 잊고 다음 질문에 집중해야 한다. 한번의 실수가 두 번 세 번의 실수를 유발하지 않도록 평상심을 되찾는 연습을 하자. 실수했던 사실을 가볍게 생각할수록 평상심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실수를 범한 상황에서는 솔직하거나 재치 있게 대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 당혹감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라
일부 기업들은 면접관의 질문이나 태도로 지원자를 당황시켜 지원자의 페이스를 일부러 흩트린 후 대응 방법을 평가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당혹감, 화를 다스려 평상심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유머감각이나 재치 있는 사고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사건이나 사물을 대하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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